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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소방서' 불종대를 아시나요?
목포의 원도심! 목원동에 있는 불종대는 지나가면서 한 번쯤은 보셨죠? 이 시설은 목포시 남교동 37에 위치해 있는데요! 그런데 이 불종대가 어떤건지 자세히 알고 계시나요? 멀리서 보면 '불종대'라는 이름과 '불조심' 문구만 보여서 쉽게 지나치기 마련인데, 일제 강점기 시대에 불이 나면 종을 쳐서 알리는 어떻게 보면 지금의 소방서? 같은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2017년 기사에 따르면 불종대는 불이 나는 곳을 살피고 종을 치는 철탑으로, 양쪽에서 펌프질을 하면 중앙에 호스를 통해 물을 뿜어내는 재래식 소방기구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또, 북교초등학교와 옛 신안군청 사이 길목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도시개발과 현대식 소방서가 들어서면서 사라졌고 옛 불종대 자리 건너편에 자리했던 의용소방대 터에 들어설 예정인 새 불종대는 11m 높이로 2018년 쯤 준공됐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면 한국 소방 역사의 이야기나 그시절 표어, 50년대 홍보물이나 과거 소방차로 쓰이던 수레도 볼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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