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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
전남 해남의 옥매산 높이 173m의 작은 산이지만, 이곳에는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가 남아 있습니다. -------------------------------------------------------------------------------- 💎 옥이 나던 산, 광산이 되다 옥매산은 이름 그대로 오래전부터 옥이 생산되던 곳입니다. 옛 지리지에도 이곳에서 아름다운 무늬의 돌인 '화반석'이 생산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 일제강점기, 옥매산의 운명은 달라집니다. ⛏️ 일본은 이곳에서 대규모로 명반석을 캐기 시작했습니다. 명반석에는 알루미늄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태평양전쟁 당시 전투기 등 군수품을 만드는 데 활용됐습니다. 1936년까지 한 해 10만 톤이 넘는 명반석이 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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