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
📮 오늘의 뉴스레터가 도착했습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은 지 81년이 되는 해입니다.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광복의 기쁨 뒤에
가려진 이야기를 먼저 꺼내봅니다.
해방을 맞았지만 끝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
오랜 시간이 흘러도 아직 끝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봤습니다.
전남 해남 옥매산

높이 173m의 작은 산이지만,
이곳에는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가 남아 있습니다.
💎 옥이 나던 산, 광산이 되다
옥매산은 이름 그대로
오래전부터 옥이 생산되던 곳입니다.
옛 지리지에도 이곳에서
아름다운 무늬의 돌인 '화반석'이
생산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옥매산의 운명은 달라집니다.
⛏️ 일본은 이곳에서 대규모로
명반석을 캐기 시작했습니다.
명반석에는 알루미늄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태평양전쟁 당시 전투기 등
군수품을 만드는 데 활용됐습니다.
1936년까지 한 해 10만 톤이 넘는
명반석이 채굴돼 일본으로
반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광산 노동자도 많을 때는 1천200여 명에 달했습니다.
🚢 광부들은 제주도로 끌려갔습니다
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든 1945년 3월.
일제는 옥매광산에서 일하던
광부 200여 명을 제주도로 강제 동원했습니다.
미군의 공격에 대비해
군사시설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광부들은 동굴과 진지를 만드는 고된 작업에 투입됐습니다.
그리고 그해 8월 15일.
마침내 해방이 찾아왔습니다.
광부들에게도 고향으로 돌아갈 길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비극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 고향을 눈앞에 두고…

8월 20일.
220여 명을 태운 배가 제주에서
해남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청산도 앞바다를
지나던 배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배는 결국 바다에 가라앉았습니다.
구조된 사람은 100여 명.
120여 명은 그토록 기다렸던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해방된 지 불과 닷새 만이었습니다.
🕯️ 오랫동안 잊혔던 죽음

옥매광산 노동자들의 이야기는
오랜 시간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습니다.
유족과 주민들은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섰습니다.
2012년부터 옥매산 탐방로에
하나둘 돌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돌탑이 108개에 이릅니다.
그리고 2017년

옥매산 앞에는 마침내
118인 희생광부 추모비가 세워졌습니다.
추모비에는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광부들의 이름이 하나하나 새겨졌습니다.
⛰️ 지금도 옥매산 정상에는 광산을
파헤친 흔적이 깊은 협곡처럼 남아 있습니다.

산 아래에는 일제가 명반석을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해
사용했던 콘크리트 시설도 남아 있습니다.
광복 81주년.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해방의 모습은 기쁨만은 아니었습니다.
해방을 맞았지만 끝내 고향 땅을 밟지 못했던 사람들.
옥매산에는 그들의 이야기가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
🧊 에어컨, 종일 틀면 요금 폭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에어컨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하지만 "요금이 얼마나 나올까?"
걱정하는 분들도 많죠.
결론부터 말하면
사용 시간보다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전기요금을 좌우합니다.
✅ 인버터형? 계속 켜두는 게 유리
최근 10년 안에 산 에어컨 대부분은 인버터형입니다.
- 짧은 외출(2~3시간)은 끄지 않는 것이 더 경제적
-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전력을 크게 줄여 운전
반면 오래된 정속형은 껐다 켰다 사용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처음에는 강풍이 정답
전기요금을 아끼려고
처음부터 약풍으로 틀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강풍으로 빠르게 실내를 식힌 뒤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전력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 최적의 온도 26~27℃
처음에는 24~25℃로 빠르게 냉방한 뒤,
➡️ 26~27℃로 올려
유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설정 온도를 1℃ 높이면 냉방 전력은
약 7~10%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풍기와 함께 쓰면 더 절약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차가운 공기가 빠르게 순환해
체감온도가 2~3℃ 낮아집니다.
덕분에 에어컨도
더 적은 전력으로 운전할 수 있습니다.
🌙 밤에는 취침 모드 활용
잠잘 때는 취침 모드·절전 모드를 활용하면
- 냉방병 예방
- 불필요한 전력 사용 감소
두 가지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 의외의 절전 포인트
✔️ 필터는 2주에 한 번 청소
✔️ 실외기 주변은 비워두기
✔️ 직사광선은 차양막으로 차단
✔️ 암막커튼·블라인드로 햇빛 막기
작은 관리만으로도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제습 모드가 더 쌀까?
많이 알려진 것과 달리 제습 모드와 냉방 모드의 전력 소비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습도를 낮추기 위해서도 실외기가 계속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 실제 전기요금은?
30평대 아파트에서 18평형 인버터 에어컨을
하루 15시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 24℃ 유지: 약 8만~9만5천 원
- 26℃ 유지: 약 4만5천~5만5천 원
설정 온도 2℃ 차이만으로도 수만 원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한 줄 요약
전기요금을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에어컨을 참는 것이 아니라,
26~27℃로 유지하면서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입니다.
🚄 기차표 예매, 조금 쉬워질까?

명절이나 주말마다 매진 행렬을 보이던 KTX.
앞으로는 좌석을 조금 더 ~
쉽게 구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운행이 확대됩니다 !
🚅 KTX와 SRT 통합 운영에 맞춰
호남선과 전라선 운행이 확대됩니다.
📍 호남선은 주중 하루 95회에서 100회,
주말은 96회에서 100회로 늘어납니다.
하루 기준 주중 3,742석,
주말 4,822석이 추가됩니다.
💺전라선도 늘어납니다 !
🚆 전라선도 주중 40회에서 45회,
주말 45회에서 54회로 증편됩니다.
💺 좌석은 주중 1,957석,
주말 2,511석이 더 공급됩니다.
📈 특히 수서 방면 좌석은 약 30% 늘어
수도권 남부를 오가는 이용객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관광객은 더 쉽게 전남을 찾고,
지역 주민들은 더 편하게
수도권을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 더 늘어난 좌석이
'예매 전쟁'을 얼마나 덜어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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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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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생(12세) 남성 청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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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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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횟수와 간격이 다르므로
권장 일정에 맞춰
끝까지 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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